제주 양지공원 봉안당 안치단 3320기 추가 설치

제주 양지공원(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 양지공원(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공공 장사시설인 양지공원 내 안치단이 확충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매년 증가하는 화장률과 봉안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지공원 제3추모의집에 총 3320기의 안치단을 추가 설치한다.

현재 양지공원 봉안당에는 총 5만 3282위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76%에 해당하는 4만 392위가 안치된 상태다.

도는 3억원을 들여 9월 중 제3추모의집 3층 공간에 안치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봉안당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41대를 설치했으며, 화장로 정비와 기능도 보강할 계획이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