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함덕고서 '2025 제주학생음악콩쿠르'…"음악인재 발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3일 함덕고등학교 백파 뮤직홀과 백파 문화관 소극장에서 '2025 제주학생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 130명이 총 8개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역량을 펼치게 된다.

경연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피아노·현악·목관·성악 분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금관·타악·작곡·국악 분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별 1·2·3등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는 9월 25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