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 가공 기업 제클린, 일신방직 투자 유치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정책 지원받아"

차승수 재클린 대표(왼쪽), 김윤태 일신방직 전무(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 기업인 제클린이 국내 대표 섬유 제조기업 일신방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클린은 호텔과 리조트, 공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침구·타월·작업복 같은 폐섬유를 수거해 재생 면화, 원사, 원단으로 가공한 뒤 다시 호텔 침구, 의류, 생활용품 등으로 공급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양사는 △국내 최초 폐섬유 재생 면사 상용화 △수거·분류·재가공·이력 추적시스템 고도화 △기업·공공기관 대상 친환경 가치 창출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차승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제클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클린은 지난해 재생 타월 '리[Re;]타올'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5'에서는 일신방직과 함께 탄소 저감형 재생 섬유 원사 브랜드 '리피트(REFEAT)'를 선보인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