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 31일 서귀포서 열린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회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31일 오전 8시30분 서귀포시 올레 8코스 일부 구간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행사인 '동행축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상공인과 제주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30분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포주상절리, 중문축구장, 대포포구, 약천사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약 3㎞ 구간을 걷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 뿐 아니라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제주삼다수, 대표주상절리 무료 입장권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박인철 회장은 "전국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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