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해경 "인명피해 없어"

17일 오후 4시23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 북서쪽 약 1.4㎞ 해상에서 경미 충돌한 어선 A호와 B호.(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오후 4시23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 북서쪽 약 1.4㎞ 해상에서 경미 충돌한 어선 A호와 B호.(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끼리 경미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3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 북서쪽 약 1.4㎞ 해상에서 어선 A호(3.31톤·제주 선적·승선원 1명)와 어선 B호(9.77톤·제주 선적·승선원 6명)가 살짝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호 선장으로부터 어선 내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를 통해 SOS 요청을 받은 해경은 13분 만인 오후 4시36분쯤 사고 해역에 도착해 현장을 수습했다.

해경 확인 결과 A호 선장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는 했지만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었고, 두 어선에도 침수 등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두 어선 선장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