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구주택총조사 요원 271명 모집…"스마트기기 가능해야"

하루 보수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 9만 3680원, 조사원 8만 240원

재주시내 전경./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243명 등 모두 271명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서 조사 기간 중 전일 근무가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20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이뤄진다.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 분야는 제주시청 기획예산과, 조사원은 희망 근무지의 읍면동으로 해야 한다.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사전 교육을 받은 후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근무하며, 보수는 하루 9만 3680원이다.

조사원은 10월 중 이틀간 교육을 이수한 후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보수는 하루 8만 24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 규모 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5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는 10월 22일부터 28일간 진행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