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업무상 재해 최소화…현업종사자 1100명 안전교육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조리종사자, 청소원, 시설관리원 등 현업업무종사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주요내용은 근로자별 안전한 작업 방법,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및 사고 사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직무 스트레스 예방 등이다.
도교육청은 제주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해 전문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참가자 대상 건강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업무상 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예방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방학 중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개별 역량 확대를 위해 관내 5개 기관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 교육센터, 제주시장애인체육회의 전문 인력, 특수교사 24명, 특수교육 자원봉사자 1명을 투입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특기를 계발하는 진로탐색의 첫걸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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