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성산서 '아일랜드 야시장·짠 페스티벌' 열린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올 여름밤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다채로운 야외 축제가 펼쳐진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섭지광장에서 '2025 아일랜드 야시장',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2025 짠 페스티벌'을 각각 연다고 18일 밝혔다.

'2025 아일랜드 야시장'에서는 아름다운 섭지코지의 야경을 배경으로 △세계 맥주, 푸드트럭, BBQ 등 먹거리 △클레이 만들기, 키즈 플레이 등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 △나이트 스탬프 투어, 보드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 △마술쇼, 버블쇼, 버스킹 등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짠 페스티벌'에서는 베이직 맥주가 3만 원, 프리미엄 맥주가 3만 원에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맥주 게임, 댄스 배틀, 짠 경매, 디제잉 타임, 버스킹 등도 진행된다.

두 행사는 모두 매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