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물에 빠져 의식 없던 20대…안전요원·간호사 힘 합쳐 살렸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20대 관광객이 구조됐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9분쯤 제주시 김녕성세기해변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하던 A 씨(남성)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움직임이 없는 A 씨를 구조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던 간호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들의 응급처치로 A 씨는 호흡과 의식을 현장에서 회복했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