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북부 중산간 호우주의보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탐방로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객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5.5.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탐방로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객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5.5.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8일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오후 1시 5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고 밝혔다. 북부 중산간은 해발고도 200~600m 지역을 말한다.

기상청은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

현재 제주지역 강수량은 이날 낮 12시부터 현재까지 5~10㎜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제주도에 2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