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면 귤 1상자 준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8월 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제주가 쏜다. 효돈 귤 100박스 공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제주에 10만 원 이상을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기부자가 이메일(gachiga0427@gmail.com) 또는 네이버 폼(naver.me/xMnznCgt)으로 자신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효돈농협 귤을 1인당 1상자(3㎏)씩 제공할 계획이라고 제주도가 전했다.

당첨자는 8월 1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하고 도 누리집을 통해서도 발표한다.

제주도에 대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이나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하면 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