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농협 종합청사 준공…"표선 농업 중심축"

하나로마트 '고객 사은 페스타' 진행

제주 표선농협 종합청사 준공식.(표선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표선농협 종합청사가 15일 문을 열었다.

표선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된 표선농협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6735㎡(약 2040평), 연면적 1만 1303㎡(약 3425평), 건축면적 4399㎡(약 1333평)에 지상 5층, 주차타워 3층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청사엔 하나로마트와 금융 점포, 365코너(ATM), 지역주민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표선농협 하나로마트는 청사 신축을 기념해 '새로운 시작, 더 큰 혜택! 고객 사은 페스타'를 열어 농·축·수산물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오는 19일까지 5만 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겐 사은품을 증정하고, 다음 달 2일까진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용우 표선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신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청사 신축을 계기로 표선 농업의 중심축 역할을 더 공고히 하면서 최상의 유통·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가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