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제주민요' 배워볼까"…민요 특강 참가자 모집

제주민요보존회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정의현감 행차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4.5.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민요보존회가 2025년 국가무형유산 일반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민요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존회는 제주민요의 유·무형적 가치 보존과 전승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민요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전수관에서 진행되며, 1차 교육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 교육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 제주민요보존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 전해지는 창민요와 일노래는 1989년 국가무형유산 제주민요로 지정돼 전승되고 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