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안서 스노클링하던 관광객 물에 빠졌다 구조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안에서 스노클링하던 40대 관광객이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4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해안 갯바위에서 30ｍ 정도 떨어진 바다에 여성 A 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119구조대 등에 의해 구조됐으며,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