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덥다 더워"…남부·서부에도 폭염주의보

동부 폭염경보·중산간 폭염주의보 유지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래조각을 감상하고 있다. 2024.9.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30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도 서부(고산)와 남부(서귀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도 동부에 폭염경보, 중산간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별 최고기온(최고 체감온도)은 구좌 31.6도(32.9도), 수산 31.3도(32.9도), 한림 31.0도(32.3도), 서귀포 30.7도(32.1도), 대흘 30.1도(31.6도)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을 중심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