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폭염특보…체감온도 최고 32.1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마을회 관계자들이 파라솔을 준비하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마을회 관계자들이 파라솔을 준비하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8일 제주도에 올해 첫 특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올해 폭염특보가 발효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7월3일)보다 5일 빠르다.

폭염주의부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주요지점 일 최고기온은 오전 10시 기준 대흘 30.7도, 애월 30.3도, 오등 29.5도, 제주(북부)29.3도, 제주김녕 29.1도 등을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대흘 32.1도, 애월 31.5도, 오등 30.9도, 제주(북부) 30.4도 등 30도를 웃돌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동부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설명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