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만7533가구 작년 하반기 온실가스 4475톤 감축

30년 소나무 68만 그루 식재 효과…인센티브 2.4억 지급

재주시가지 전경./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온실가스 4475톤(tCO2eq)의 감축 효과가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68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환경적 성과다.

제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만 7433가구에 2억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와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제도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서 가입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현금, 탐나는전, 그린카드, 기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주시는 향후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읍면동 자생단체를 통한 참여 독려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