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용수 공사 현장서 70대 근로자 심정지…병원 이송

25일 제주시 한 공사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제주시 한 공사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5일 제주 공사현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4분쯤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농업용수 물탱크 공사현장에서 A 씨(71·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흉부 압박 기구인 루카스(LUCAS) 등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자발순환회복한 A 씨는 닥터헬기를 타고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