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기념 세계유산축전 7월4일 개막
개막 기념식 성산일출봉서 미디어아트로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7월 4일부터 22일까지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7개국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25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에 이어 기념식과 실경 공연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일출봉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마당극 형식으로 문을 열고, 제주의 탄생과 자연유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가 성산일출봉을 무대로 펼쳐진다.
앞서 도는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공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샘인 ‘백록샘’ 탐방객을 모집한 데 이어 평소 허용되지 않는 시간에 한라산의 장엄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산행도 운영한다.
김녕굴, 벵뒤굴 등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미지의 공간을 전문가 안내를 받아 탐험하는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도 운영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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