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 화재사고 전년 대비 39% 감소…"6월 실내 화재 주의해야"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지난달 제주지역 화재사고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3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월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5건으로, 지난해 57건 대비 22건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 집중 발생하는 임야 및 야외에서의 화재사고는 지난해 24건 대비 75%(18건) 감소한 6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차량 화재는 지난해 4건 대비 150% 증가한 10건으로 증가했다. 산업시설(4건)과 주거시설(5건) 등에서의 화재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9건)과 부주의(10건)가 전체 화재의 54.3% 차지했다.
이에 대해 제주소방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소각 행위 자제, 봄철 화재 예방 활동에 대한 동참, 오름 등산로 순찰 활대 및 캠핑장 등에서의 계도 활동의 효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6월은 실내 냉방기기의 사용 증가, 장마철 습한 환경 등으로 인한 전기 화재 위험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6월 화재는 총 119건 중 63%(75건)가 건축물 내에서 시작된 것으로 집계됐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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