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희준로'·'호국영웅 강승우로' 명예도로 연장
- 고동명 기자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오희준로’와 ‘호국영웅 강승우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을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업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위해 추가로 부여하는 도로명이다.
귀포시는 앞서 두 사람의 업적을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오희준로’(2020년)와 ‘호국영웅 강승우로’(2015년)를 명예도로로 지정한 바 있다.
토평동 출신 고(故) 오희준은 해발 8000m급 세계 최고봉 10좌를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등정하고 지구 3극점을 밟은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성산읍 출신 고 강승우 중위는 6.25 전쟁 중 백마고지 탈환에 결정적으로 기여해 우리나라 호국인물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는 호국영웅이다.
당초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은 각각 올해 7월(오희준로), 8월(호국영웅 강승우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개최된 제주도 주소정보위원회 회의에서 명예도로명 부여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사용기간 연장을 결정, 2030년까지 5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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