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환경의날 제주 환경단체 2곳에 4000만원 기부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카카오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제주 환경단체 2곳에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
5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기부금 전액은 사유지인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공유화하고, 곶자왈의 생물종 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디프다제주'에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디프다제주는 카카오가 추진하는 '제주임팩트챌린지'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역문제해결 트랙'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리더는 "카카오는 제주의 환경 보전과 제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에 앞장서 왔다"며 "제주의 생물종 다양성을 지키는 자연환경 보존에 지속해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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