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고위험군 대상 '동카름 기억점빵' 운영

건강화폐 이용 물건 사고팔기 등 일상 체험 프로그램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인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과 치매가족이 함께 건강화폐를 이용한 물건 사고 팔기, 물물교환 등을 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구매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점빵운영, 치매가족 플리마켓, 키오스크 체험하기, 치매환자-가족 역할극 등으로 구성됐다.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8일부터 10월까지 월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동카름 기억점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