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재산 7억3200만원 신고…작년보다 1억↓
김광수 교육감, 7억1300만원 등록…8000만원 줄어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난해보다 약 1억원 줄어든 7억여 원을 공직자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오 지사는 7억3200만원을 신고했다. 오 지사는 지난해 결혼한 장남 증여 및 생활비 지출 등으로 1억1500만원 등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신고한 8억3515만원보다 재산이 줄었다.
오 지사는 보유 토지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과수원(3871.0㎡) 1억8000만원과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연립주택(84.49㎡) 5억1500만원 등을 등록했다.
채무는 2억2700만원을 신고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전년보다 약 8000만원 줄어든 7억1300만원을 등록했다.
김 교육감은 본인 소유의 토지로 대지(제주시 도남동 24.50㎡, 오라2동 2326.0㎡)와 임야(제주시 오라2동 578.5㎡) 등 7억1180만원을 신고했다.
건물로는 제주시 도남동 소재 본인 소유의 다가구주택(199.7㎡·1억3100만원)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배우자 소유의 다세대주택(48.61㎡·1억5700만원), 제주시 오라2동 소재 배우자 소유의 근린생활시설(679.25㎡, 9.9㎡) 4억8534만원을 합해 8억827만원을 등록했다.
채무는 배우자 명의 13억1879만원을 신고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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