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 '제주 올레길 표식'으로 재탄생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제주올레 '친구기업 협약'

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이사(오른쪽)와 사단법인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가 지난 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롯데관광개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이 제주 올레길 표식으로 재탄생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이 같은 내용의 '친구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도민과 올레길 탐방객을 대상으로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한 뒤 업사이클링 길 표식을 제작해 기존 올레길 표식을 교체하는 식이다.

이 밖에도 양 측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이사는 "올레길이 제주의 자산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제주올레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환경 분야 지역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