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근 제주도의원,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개인부문 '대상'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1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 과정에서 이 의원은 '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 사업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도 별도 성명을 내고 "조례에 따라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8곳의 사회성과를 측정한 결과 12억 원의 미보상 성과가 측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수상이 제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 밖에도 도의회는 이번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에 관한 특별조례) △개인 부문 우수상(임정은 의원) △개인부문 특별상(이경심 의원) △공무원 부문 대상(이경하 정책연구위원)을 각각 받았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도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민생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도민 중심의 민생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