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첨단 기능 119종합컨트롤타워 구축

현 청사 노후화·공간부족 심각…2027년 준공 목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40년 넘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청사를 새로 짓는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청사는 1982년 1월 준공된 건물로 4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다.

당초 여성회관으로 사용하다 1992년부터 소방안전본부 청사로 전환했다.

119종합상황실 필수공간 부족으로 3차례(1994·2003·2009년) 증축했으나 여전히 공간이 부족하고 건물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기본·실시 설계 계약 체결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는 교통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중간보고회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청사 신축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다.

신청사는 제주중앙중학교 맞은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옆 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46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858㎡, 연면적 1만39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로 건립된다.

신청사에는 첨단 기능을 갖춘 119종합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도민과 관광객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복합 재난에 대비한 119종합상황실과 지휘작전실, 정보통신실, 심리상담실, 지원시설과 후생시설 등이 들어선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