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온 외국인 관광객 홍역 판정…"역학조사 중"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를 여행하던 외국인관광객이 홍역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입도한 외국인 관광객 1명이 홍역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 중 이라고 7일 밝혔다.
확진자는 베트남에서 한 달 보름가량 체류하다 1월 22일 입국했으며, 제주 입도 전까지는 서울에 머물렀다.
발열 등 증상은 지난 3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하고 있다.
홍역은 제2급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주요 증상이다.
면역이 불충분하면 접촉으로 90% 이상 감염될 수 있지만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제주지역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며, 베트남에 여행을 다녀온 도민이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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