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 버스비도 무상화해야…기후위기 시대에 필요"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올해부터 6~12세 어린이가 새로 포함된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대상에 청소년도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지역 중고교생들로부터 제기됐다.
제주 중고등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은 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어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와 미래세대의 미래를 위해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기후 위기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자가용 이용 비율이 높은 제주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려면 청소년이 더 많이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며 "6~12세의 버스비를 무상 지원하는 것은 충분한 해결책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등교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버스비는 1주일에 1만~2만 원으로 부모님께 의존하는 중학생이나 저소득 가정엔 부담도 될 수 있다"면서 "제주도는 청소년 버스비 무상화 등 청소년이 걱정 없이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는 현재 6~12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 일반버스(공항리무진·급행버스 제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세 이하는 요금 면제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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