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조리사·조리실무사 또 구인난…미달사태에 재공고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학교 급식실에서 해묵은 결원 사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인력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모두 응시인원이 채용예정 인원에 미달됐다.
조리사의 경우 27명 채용에 17명만 응시했고, 조리실무사는 95명 채용에 70명만 원서를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결원 사태를 의식해 올해부터 필수 응시자격이었던 체력인증까지 폐지했지만, 미달 사태를 피하진 못했다.
교육청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가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지난 4월 기준 제주 학교 급식지원 분야 교육공무직 정원은 △영양사 29명 △석식영양사 15명 △조리사 185명 △조리실무사 704명 등 총 903명이지만, 현재 근무 인원은 823명으로 정원 대비 110명이 모자라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 학교 급식실의 조리사·조리실무원 결원율은 11.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한편 올해 교육공미직원 공채 시험은 1차 서류·인성 평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8월 6일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 자로 교육행정 기관과 학교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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