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해 보내고 새해 맞는다"…성산일출축제 30일~내년 1월 1일
성산일출봉 새벽등반 선착순 900명 접수…본인 포함 최대 6인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열린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철)는 오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로 제31회 성산일출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산일출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성산일출클린걷기, 성산일출팝스타, 성산일출유스페스티벌이 열린다.
31일에는 성산일출희망퍼레이드, 성산일출클럽데이, 성산일출월드뮤직페스타(도내 뮤지션 및 외국인밴드)가 열린다. 오후 11시 30분부터는 메인행사인 신년인사 및 카운트다운, 달집점화가 진행된다.
2024년 1월 1일 0시부터는 새해 불꽃놀이, 강강술래, 일출기원제가 진행되며 오전 4시부터 성산일출봉 등반(사전예약 900명) 수마포 해맞이 걷기, 새해맞이 길트기 등이 열린다.
새해 1월 1일 새벽 성산일출봉 정상 등반 예약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성산일출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 900명까지 접수한다.
본인 포함 1인당 최대 6명까지 동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확정문자를 받아야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밖에도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성산일출새해소원지달기, 소망연만들기, 뿔소라소품만들기, 성산일출 안전체험, 제주전통 지름떡 및 뿔소라 시식 등이 준비됐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