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사격선수권 2관왕 '여고생 명사수' 오예진 제주도 체육대상 수상
올해 국제대회에서만 금메달 5개 획득…22일 체육인의 밤 행사서 시상식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15회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른 '여고생 명사수' 오예진(제주여상 3)이 2023년 제주도체육상 체육대상을 받는다.
제주도체육회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오예진을 2023년 제주도체육상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예진은 올해 국제대회에서만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지난 10월 치른 제15회 창원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 공기권총 개인·단체전에서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하며 내년 파리올림픽 쿼터를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탁월한 성적을 냈다.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18세 공기권총 개인·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휩쓰는 등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17개 메달을 땄다.
이와 함께 제주도체육회는 5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도 결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경기부문 자전거 현유미(영주고) △지도부문 사격 홍영옥 감독(도사격연맹) △심판부문 유도 현다경 심판(도유도회) △생활체육부문 궁도 오동진 도궁도협회 전무이사 △공로부문 체조 강창용 도체조협회장이다.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22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도내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오예진 등 2023년 제주도체육상 수상자 99명, 4개팀, 2개 기관을 시상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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