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입동 행복주택 '마음에온' 144세대 입주자 모집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 제주시 건입동에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마음에온’ 조감도.(제주도개발공사 제공)2021.9.7/뉴스1ⓒ 뉴스1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 제주시 건입동에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마음에온’ 조감도.(제주도개발공사 제공)2021.9.7/뉴스1ⓒ 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제주시 건입동에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마음에온’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제주시 건입동 마음에온 행복주택 144세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혼부부 대상 58세대(전용면적 36.79㎡) △청년 대상 46세대(전용면적 17.55㎡) △주거급여 대상 25세대(전용면적 30.03㎡) △고령자 대상 15세대(전용면적 30.03㎡) 등이다.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14만420원~24만5830원이 될 예정이다. 보증금은 대상별로 2800만~5000만원 사이에서 정해질 계획이다.

도개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입주자 모집은 기존 현장접수를 최소화하고 우편접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는 27~30일 나흘간 입주자 모집 대행업체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9월30일 우체국 소인까지 인정된다.

다만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27~28일 이틀간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접수처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다.

입주자는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개발공사 홈페이지와 공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모집 대행기관으로 하면 된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