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 장맛비 최대 96㎜…강풍에 항공 40여편 지연
야외 관광지 한산…4일까지 예상 강수량 100~150mm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장맛비가 시작된 3일 제주에는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4일 새벽을 기해 동부와 서부지역에도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각각 발효됐다.
이날 제주 야외관광지는 장맛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 때문에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풍랑특보가 내려질 경우 12개 해수욕장 역시 각 해수욕장 상황실에서 자체적으로 입욕 통제 여부를 판단한다.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오후 5시 기준 제주(북부) 20mm, 서귀포(남부) 43.2mm, 성산(동부)60.7mm, 한림(서부) 27.0mm 등이다.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96.0mm, 윗세오름과 성판악은 81.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오는 4일까지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지역에 100~150mm, 산지에는 최대 200mm 이상 쏟아지겠다.
북부와 서부에는 70~100mm가 예상된다.
바람도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날씨와 관련해 119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지만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40여편이 지연됐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