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류 '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 접촉자 '격리해제'

제주여행후 확진 중국 여성과 접촉한 14명도 8일 0시부터 모니터링 종료

지난 3일 오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 약국이 임시 휴업으로 불이 꺼져 있다. 이 약국은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출신 중국인 관광객 A씨가 제주 여행 중이었던 지난달 24일 이 곳을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도의 권고로 이날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2020.2.3 /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 체류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국내 12번째 확진환자 접촉자 1명에 대한 격리가 해제됐다.

7일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 국내 12번째 확진환자와 지난 1월23일 낮 12시30분 강릉발 KTX에서 접촉해 격리대상으로 분류된 남성 A씨에 대한 격리조치를 이날 0시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제주에 업무차 입도했으며, 5일 질병관리본부가 격리대상자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5일 진주시보건소로부터 이 남성이 제주에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후 곧바로 신원을 확인해 격리조치를 취했다. 또 매일 발열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지난 1월 21~25일 4박 5일간 제주 여행 후 중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과 접촉한 집중관찰대상자 14명(자가격리 11명, 능동감시 3명)에 대해서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8일 0시를 기해 격리 조치와 모니터링이 해제할 계획이다.

한편 7일 오전 7시 기준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32명으로,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