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창립 7주년…"글로벌 에너지 공기업 목표"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가 4일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풍력자원 및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공적 관리와 보급을 목적으로 2012년 창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212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이상 상승하며 창립 후 최대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임직원 47명으로 작은 규모지만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지난 3월 수권자본금을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637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시설 설치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매년 25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김태익 에너지공사 사장은 "도민을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제주의 에너지 자립에 노력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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