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꽃향기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 오픈

(제주신라호텔 제공) 2017.03.16/뉴스1 ⓒ News1
(제주신라호텔 제공) 2017.03.16/뉴스1 ⓒ News1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봄을 맞이해 꽃향기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3층 야외 테라스에 180여평 규모로 마련된 ‘플라워 테라스’는 영국의 왕실과 대저택의 테라스를 콘셉트로 ‘튤립 축제’로 유명한 에버랜드의 꽃들로 꾸며졌다.

봄을 대표하는 튤립을 비롯해 무스카리, 히야신스, 유채, 산수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곳곳에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신라호텔은 이용하는 고객들은 오후 1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플라워 애프터 눈 티’와 ‘플라워 와인파티’를 개시한다.

애프터 눈 티 세트를 상징하는 화려한 3단 트레이에는 따스한 봄날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색감의 디저트가 준비됐으며, 해바라기, 금계국, 구절초, 맨드라미 등의 향기로운 꽃차 메뉴가 구성됐다.

가격은 2인 기준 6만8000원으로, 수공예로 제작된 플라워 링도 함께 제공한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플라워 와인파티에서는 로제와인과 꽃향기 와인, 10종의 프리미엄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투숙객 3만원, 비투숙객 5만원이다.

‘더 센트 오브 플라워 패키지’를 이용하면 애프터눈 티와 와인 파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본관 스탠다드 객실 △조식 2인 1회 △스프링 G.A.O. 프로그램 2인 1회 △어덜트 풀 쁘띠 카바나 2시간 무료 이용(1박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37만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다.

asy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