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지역 식중독 의심학교 추가 발생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부평구 S여중(300여명)과 남동구 S초교(5명) 등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특히 S여중의 경우 4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9일 기준 추가발생 의심환자를 포함해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식중독 증상이 발생한 4개 학교 모두 같은 업체로부터 김치를 제공받은 것으로 시교육청의 조사결과 밝혀졌다.

문제는 이번에 추가로 발생한 2개 학교 역시 지난주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들과 같은 A업체에서 김치를 공급받았다는 점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주 4개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직후 인 7일 A업체로부터 김치를 제공받는 인천지역 16개 초·중·고교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지만 주말 사이에 식중독 의심 학교가 2개교 더 늘어나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식약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들이 공통적으로 한 업체에 김치를 제공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김치에 의해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문제가 있을 여지가 있어 현재 담당사무관이 김치를 공급한 업체에 방문해서 상황을 파악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이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9월 현재 인천지역 총 6개 학교에서 600여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