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전국 최초 ‘달려가는 취업정보열차’ 운행

공사는 오는 18일 인천도시철도 박촌역에서 교통공사 오홍식 사장, 중부고용노동청 김영중 청장직무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고용노동청과 협약을 맺고, 오는 8월17일까지 ‘달려가는 취업정보열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취업정보열차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취업정보열차 맨 앞 객실에 ‘취업상담 전용칸(러시아워시간 제외)’을 설치, 노동청 전문 상담직원을 배치해 고용과 취업에 대한 상담을 현장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에는 중부고용노동청장, 인천고용센터소장이 참여해 취업성공패키지, 자영업자·저소득층 고용보험, 고용노동사업, 안심알바 등 취업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홍식 사장은 “하루 30만명이 이용하는 인천도시철도가 취업정보를 가득 싣고 달려가는 취업의 장으로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도시철도가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