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추석연휴 강도 12.5%·절도 23.6% 감소…교통사고도 64.5%↓

인천 경찰이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인천경찰청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9.28/뉴스1
인천 경찰이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인천경찰청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9.28/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특별치안활동을 벌인 결과 강도와 절도 범죄,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찰청과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해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확보에 경찰력을 집중했다.

이 기간 경찰은 연인원 1만 7350명을 투입해 1인 가구 밀집지역과 귀성객이 집을 비운 주거지 등 범죄취약지역 2462곳을 점검했다.

특히 1인 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귀성객과 명절 기간 홀로 지내는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맞춤형 순찰을 강화했다.

추석 연휴 기간 전체 112 신고는 전년 대비 일평균 3.6% 증가했으나, 강도와 절도 범죄는 각각 12.5%, 2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도 크게 줄었다. 경찰은 성묘객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으며, 일평균 교통사고는 지난해 19건에서 올해 6.75건으로 64.5% 감소했다.

인천경찰은 연휴 이후에도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과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승렬 인천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경찰의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세심한 순찰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