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맞은 '부평풍물대축제'에 해외 풍물단 참여…국제축제로 도약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 홍보물. (인천 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09.28/뉴스1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 홍보물. (인천 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09.28/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다음 달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를 국제 문화관광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평대로, 굴포천, 신트리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구는 축제 주제를 '30년의 울림, 세계의 어울림'으로 설정하고, 전통 풍물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행사에는 관내 22개 동 풍물연합회를 비롯해 국가 무형유산 강릉농악보존회·임실필봉농악보존회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일본·프랑스·싱가포르 등 해외 풍물단을 비롯해 네팔·미얀마 해외민속예술단도 공연을 선보인다.

또 전통과 세대를 잇는 '대학 풍물 열전', '대한민국 창작풍물페스타', '부평풍물 레이브'(RAVE) 등을 통해 청년층과 외국인 관람객의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구는 지역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굴포천까지 행사 장소를 확대하고 풍물과 관련된 사진과 조명으로 야간 경관도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부평풍물대축제 30년사를 발간하고 축제 기간 중 관련 기념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부평대로 등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통과 공동체라는 본래의 축제 가치를 지키면서 젊은 세대와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