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식 치안총감, 21대 해경청장 임명…281일 직무대행 체제 종료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양경찰청이 하만식 청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281일간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가 막을 내린다.
1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하만식 치안감은 이날 치안총감으로 승진한 뒤 다음 날 제21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임명된다.
하 청장 취임식은 18일 오전 9시 30분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본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하 신임 청장은 2000년 간부공채 48회로 경위에 임용된 뒤 함정과 수사 등 현장의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태안해양경찰서장과 여수해양경찰서장 등 현장 지휘관을 역임하며 해양사고 대응과 해양 안전 업무를 수행해 왔다.
제20대 해경청장인 김용진 전 치안총감은 지난해 9월 11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에서 고립된 70대 노인을 구조하려다 이재석 경사가 순직한 사건과 관련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청장의 사의는 지난해 12월 11일 수리됐다. 이후 281일 동안 장인식 치안정감이 해경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장인식 치안정감은 해경청장 직무대행을 맡기 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지냈다.
장 전 직무대행은 하 신임 청장 임명과 함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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