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이남 우리 해역 침범한 외국어선 1척 나포·91척 퇴거

압송된 불법 외국 어선(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압송된 불법 외국 어선(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가을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해역에 출몰하는 불법 조업 외국 어선 1척이 나포되고 90여척이 퇴거 조치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11일 해군과 함께 NLL 해역 불법 외국 어선 단속을 통해 우리 해역을 침범한 1척을 나포하고 91척을 퇴거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9~10월 가을 성어기에는 NLL 해역에 불법 외국 어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200여척이 출몰했다.

중부해경청은 우리 어민의 조업권 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추진했다.

올해 나포된 선박은 13척으로 지난해 6척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 선진포 어촌계장 A 씨는 "최근 중국어선들 때문에 손실이 커 가슴을 졸였다"며 "해경과 해군이 우리 바다를 지켜주니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화 중부해경청장은 "불법조업 상황에 따라 추가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해양주권 수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