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대조기 밀물 때 목섬에 고립 외국인 여성 2명 구조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양경찰이 밀물로 인천 선재도 목섬에 고립된 외국인 여성 2명을 구조했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부쯤 "외국인 2명이 선재도 목섬에 걸어 들어갔다가 물이 차서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영흥파출소에 접수됐다.
영흥파출소 해경은 미얀마 국적의 20대 여성 A 씨 등 2명을 구조했다.
A 씨 등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의학적인 조치 없이 귀가했다.
해경은 A 씨 등이 관광 차 목섬에 들어갔다가 밀물로 길이 끊겨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천 해상은 밀물이 빠르게 차오르는 대조기에 해당한다.
대조기는 이날부터 16일까지로 예보됐다.
임현철 인천해경 영흥파출소장은 "서해안 일대는 물때에 따라 고립 사고 위험이 높다"며 "반드시 기상과 물때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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