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SUV 신호위반에 버스 급정거…승객 4명 부상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에서 주행 중인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면서 다수의 승객이 다쳤다.
20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8분쯤 부천 오정구 원종동 한 삼거리에서 직진 중인 버스 앞으로 SUV 차량이 좌회전하며 도로 진입을 시도했다.
다행히 버스가 급정거하며 두 차량은 부딪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버스 내에 있던 승객 27명 중 4명이 다리, 가슴 통증 등 부위 통증 호소해 출동한 소방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SUV 운전자 30대 A 씨가 신호위반으로 좌회전하며 도로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량이 충돌하지는 않았으나, 신고가 접수돼 경위를 파악 중이다"며 "A 씨가 신호를 착각한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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