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월도 암초에 걸린 어선…60대 선장 해경에 구조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자월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걸려 60대 선장 1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4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도 남방 0.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강한 물살에 밀린 어선이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톤짜리 어선을 몰고 조업에 나섰던 선장 A 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그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안내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동력 구조보트 등을 투입해 신고 접수 48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12분쯤 A 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인천시는 행정선을 투입해 암초에 걸린 어선을 자월도 선착장으로 옮겼다. 어선은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현철 인천해경 영흥파출소장은 "어선에 A 씨 홀로 있었다"며 "대조기에는 강한 물살로 선박이 암초에 걸리거나 고립될 위험이 높으니 출항 전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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