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10주년…누적 이용객 5.5억명 돌파

인천 2호선 개통 10주년 기념식 세리모니 (인천교통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 2호선 개통 10주년 기념식 세리모니 (인천교통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 서북부와 남동부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10주년을 맞이했다.

인천교통공사는 30일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서 '인천 2호선 개통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공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천 2호선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도시 철도 비전을 공유했다.

인천 2호선은 인천 서구 오류동 검단오류역을 기점으로 주안역, 인천시청역 등을 거쳐 인천 남동구 운연동 운연역까지 총연장 29.1㎞를 잇는 경전철이다.

2016년 7월 30일 개통 이후 인천 서북부와 남동부를 연결하는 인천지역 핵심 도시철도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 최초 무인운행 도시철도로 출발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운영 고도화를 거쳐 개통 8년 만인 2024년 전 구간 완전 무인운행체계를 구축했다.

인천 2호선 누적 이용객은 2018년 7월 1억 명, 2025년 8월 5억 명을 기록한 뒤 지난달 말 5억 5000명을 넘어섰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한 인천 2호선이 대한민국 대표 경전철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시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찬대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 2호선은 지난 10년간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