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사 전담팀 구성…경기 이천 화재 참고

19일 오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를 초진 목표 시점으로 제시했다. 건물 전체의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지만 내부 가연물과 바람, 복잡한 건물 구조 등 변수가 많아 실제 진화 시점은 더 늦어질 수 있다. 2026.7.19 ⓒ 뉴스1 김진환 기자
19일 오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를 초진 목표 시점으로 제시했다. 건물 전체의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지만 내부 가연물과 바람, 복잡한 건물 구조 등 변수가 많아 실제 진화 시점은 더 늦어질 수 있다. 2026.7.19 ⓒ 뉴스1 김진환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경찰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 서해구 쿠팡 제32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수사 전담팀을 꾸렸다.

인천경찰청은 20일 광역범죄수사대와 중대재해수사계 등 35명으로 구성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사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장은 장성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이 맡았으며, 화재 발생 원인과 불길이 장시간 이어진 경위, 안전관리 전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경찰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은 지난 2021년 발생한 경기 이천 덕평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례도 참고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한 채 소방대원과 장비를 투입해 사흘째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