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투자기업 신규채용에 고용보조금 지원…인당 최대 600만원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지역 투자기업의 신규 채용 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신규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상시근로자 1명당 월 최대 10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인천 소재 외국인투자기업과 인천으로 이전한 국내기업이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이며, 2025년 내국인 신규 상시고용 인원이 전년보다 20명을 초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국내기업은 본사와 공장, 연구소, 연수원 등을 인천 외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 가운데 인천시민 신규 상시고용 인원이 20명을 초과한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중앙정부나 다른 기관에서 동일한 항목의 고용보조금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8월 3일까지다. 인천시 투자유치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고용보조금 지원은 기업의 신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제도"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원 기준 개선 등 제도 보완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기업의 투자 규모뿐 아니라 실제 고용 창출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반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인천시의 지원 역시 투자와 고용을 연계해 지역 내 기업 정착을 뒷받침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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