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특별성과 공무원 1600만원 포상…중국어선 나포 기여 등

포상금 전달식(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민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1600만원 규모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상 대상은 개인과 팀 단위 등 총 10명(4개 사례)이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김태훈 경위는 대북 상황 등을 이유로 단속이 제한됐던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해군과의 합동 기획단속을 통해 불법 중국어선 나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연안VTS 김행중 경감은 침수 어선 사고 당시 해경 경비함정이 도착하기 전 인근 어선을 신속히 동원해 승선원 5명을 구조하는 데 기여했다.

본청 방제기획과 이상로 주무관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스타트업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해양오염 방제 현장 실증과 기술 자문을 통해 6억 원의 예산 확보하는 데 힘썼다.

동해해양경찰서 306함 박진호 경감 등 7명은 함정의 폐펜더를 재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비함정 선체 손상을 예방했다.

해경청은 이상로 주무관과 동해서 306함에 각각 500만 원씩, 김태훈 경위와 김행중 경감에게는 각각 3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올해부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포상할 수 있는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성과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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